1. IIHS 충돌 테스트 결과
대부분 중형 SUV는 뒷좌석 승객 보호가 부족했습니다. 대부분의 중형 SUV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IIHS)의 최신 충돌 테스트에서 전면 충돌 시 뒷좌석 승객 보호에 있어서 미흡한 수준의 등급을 받았습니다. IIHS 사장인 데이비드 하키는 "테스트 대상인 모든 차량은 운전자에게는 탁월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지만, 비슷한 안전 수준을 뒷좌석까지 확장한 차량은 소수에 불과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IIHS는 오랜 기간 지속되었던 전면 충돌 테스트를 최근 업데이트하면서 운전자 뒤에 배치된 뒷좌석 탑승자 더미를 추가하였습니다. 테스트에는 여전히 운전자 더미가 포함되지만, 뒷좌석 승객 보호는 현재 이 테스트에서 차량을 차별화하는 주요 요소입니다.
2. 테스트한 13개의 중형 SUV 중
- 좋은(G) 평가: 포드 익스플로러(Ford Explorer), 포드 머스탱 마하-E(Ford Mustang Mach-E), 스바루 어센트(Subaru Ascent), 테슬라 모델 Y(Tesla Model Y) 등 4개 차량만
- '미흡(M)' 등급: 쉐보레 트래버스(Chevrolet Traverse), 토요타 하이랜더(Toyota Highlander), 폭스바겐 아틀라스(Volkswagen Atlas) 등 3개 차종
- '부족(P)' 등급: 혼다 파일럿(Honda Pilot), 현대 팰리세이드(Hyundai Palisade), 지프 그랜드 체로키(Jeep Grand Cherokee), 지프 랭글러 4도어(Jeep Wrangler 4-door), 마쯔다 CX-9(Mazda CX-9), 닛산 무라노(Nissan Murano) 6개 차종
3. 모카 대표님의 의견을 빌리자면
현대자동차 관계자의 변명?으로 IIHS에서 충돌테스트하는 일정과 차량 출시 일정이 다르기도하고, 페이스리프트 정도할때 바꿀수 있는데... 그렇다고 장갑차를 만들수도 없고... 라는 말을 했다는 것에 현재 팰리세이드를 타고 있는 입장에 배신감이 많이 듭니다. 그러면 좋은평가를 받은 포드, 스바루, 테슬라 모델은 법이 있어서(테스트 커트라인?) 좋은평가를 받는걸까요? 왜 처음부터 안전한 차를 만들려고 하지않고, 안전을 담당하는 부서도 없다는 말이 어처구니가 없네요... 현대자동차가 우리나라에서 잘되기를 바라지만...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노력을 하고 포드든 테슬라든 ... 고급 외제차들과 비교경쟁 우위에 있다는 것을 내세우면 좋겠습니다. 얼른 현대차에 안전담당부서부터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Rear passenger protection falls short in most midsize SUVs - IIHS News - YouTube
"이번 테스트에서 4개의 차량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가 이미 그렇게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지표에 따르면, 좋은(G) 평가를 받은 4대의 차량은 뒷좌석 승객을 위한 견고한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안전벨트는 골반에 적절하게 위치했고, 사이드 커튼 에어백은 올바르게 작동했으며, 더미의 가슴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뒷좌석 더미에서 측정한 결과, 스바루 어센트 및 포드 익스플로러에서 머리 또는 목 부상 위험이 약간 있는 것(A)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두 차량과 테슬라 모델 Y에서는 뒷좌석 더미의 머리가 앞좌석 등받이에 가까워져 머리 부상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측정 결과, '미흡(M)' 등급을 받은 폭스바겐 아틀라스 및 토요타 하이랜더에서 뒷좌석 탑승자에 대해 유사한 약간의 머리 또는 목 부상 위험과 쉐보레 드래버스에서 이러한 부상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및 쉐보레 드래버스에서는 안전 벨트 장력이 높아 흉부 부상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에서는 뒷좌석 더미의 머리가 앞좌석 등받이에 닿을 뻔했습니다. 토요타 하이랜더에서는 뒷좌석 더미의 안전벨트가 골반의 이상적인 위치에서 복부로 이동하여 복부 부상의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부족(P) 등급을 받은 차량의 경우 후면 더미에서 측정한 결과 마쯔다 CX-9, 지프 그랜드 체로키, 닛산 무라노, 현대 팰리세이드 및 혼다 파일럿의 뒷좌석 승객의 머리 또는 목 부상 위험이 높고, 지프 랭글러 4도어는 뒷좌석 승객의 머리 또는 목 부상 위험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전측방 정면(moderate overlap front) 충돌 테스트란?
정면 충돌 테스트(Frontal crash tests) 정면 충돌은 가장 흔한 충돌 유형으로 사망을 초래합니다. 1970년대 후반에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이 시작한 충돌 테스트 프로그램과 IIHS가 1995년에 시작한 충돌 성능 평가 덕분에 전면 보호 분야에서 큰 진전이 있었습니다. IIHS는 3가지 다른 정면 충돌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 전측방 정면 충돌 테스트(이전에는 전면 오프셋 테스트로 알려짐) - 운전석 측면 스몰 오버랩 정면 충돌 테스트 - 조수석 측면 스몰 오버랩 정면 충돌 테스트 전측방 정면 충돌 테스트 전측방 정면 충돌 테스트를 시작했을 때, 대부분의 차량은 불량 또는 미흡 등급이었습니다. 오늘날 모든 차량은 기존 평가 방식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승객이 탑승하는 구역은 예전보다 훨씬 튼튼해졌습니다. 그들은 충돌에서 버티고 안전 벨트와 에어백이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 역할을 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앞좌석 탑승자를 더 안전하게 만들어준 모든 기술의 향상이 뒷좌석에도 적용된 것은 아닙니다. 원래 버전의 테스트에서는 운전석에 하나의 더미(평균 체격의 남성을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III 더미)만 사용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지연 보호를 해결하기 위해 테스트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이제 더 작은 두 번째 Hybrid III 더미가 추가되었습니다. 작은 여성 또는 평균 12세의 크기를 나타내는 두 번째 더미는 운전석 뒤 2열 좌석에 위치합니다. 업데이트된 평가에서는 뒷좌석 탑승자에게 가장 자주 나타나는 부상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지표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출처 : II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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